'상생협력', 상생의 길', '상관관계', '상생발전', '상생번영' 등 '상생'이란 용어는 우리가 늘 듣는 말입니다.

'상생'에는  '말보다 실천이 먼저다'라는 말이 언제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데, '상생'이 현실에서 제대로 실현된 것은 일부분이며 대부분 구호에 그쳐 그만큼 실천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상생이란 동양 우주론에서 음양오행의 상호 관계성을 나타내는 용어로 철학적인 개념이었는데, 인간 생활문화 전반의 문제로 상생 문화를 처음 내놓은 곳은 증산도입니다. 다시 말해 증산도가 상생 문화의 원적지입니다.

 

 

140여 년 전 우주의 가을철을 앞두고 인류에게 새 문화를 열어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강세한 우주의 통치자이신 증산상제님께서 "나의 도(道)는 상생(相生)의 대도(大道)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며 새 시대를 이끌어갈 인류의 삶의 문화가 상생문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상생문화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인간의 역사를 움직이는 우주의 법칙을 제대로 알아야만 상생이 지향하는 본래의 참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지구 1년 사계절이 대자연의 질서를 바탕으로 인간이 초목농사를 짓듯,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께서는 우주의 법칙을 바탕으로 인간농사를 짓습니다.

 

 

지구 1년과 우주 1년 선천(先天)의 봄과 여름의 과정은 인간과 만물이 태어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절대적인 요소로 작용하여 천지대자연의 법칙이 상극(相克)의 질서가 주도하게 됩니다. 반면 성장 발전한 인간과 만물이 통일 성숙하는 지구 1년과 우주 1년 후천(後天)의 가을과 겨울의 과정의 지배적 천지대자연의 이치는 상생(相生)의 질서입니다.

 

 

지구 1년과 우주 1년 선천(先天)의 봄과 여름의 과정의 상극(相克)의 질서는 가을과 겨울 후천(後天)의 상생(相生)의 질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인간 삶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 천지대자연의 질서 때문에 인간의 삶은 상극적인 모습으로 역사가 흘러가게 됩니다.

 

 

 

 

 

 

 

 

 

 

인간이 선천의 지배적 원리인 상극 질서 속에 살면서 상생을 지향하면서 살지만, 천지대자연의 법칙도 그렇고 인간 생활의 문화가 상극으로 돌아가는 가운데 자신을 희생하고 버려야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실현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선천의 상극 질서에서 후천의 상생 질서로 대전환할 때는 가을에 서릿발이 내리듯 후천개벽이라는 우주적 대변혁이 일어나게 됩니다. 후천개벽을 통과하면서 선천의 지배적 원리인 상극 질서가 후천의 지배적 원가 상생의 질서로 대전환되면서 가을우주가 열리게 됩니다.

 

 

우주가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 1년의 봄과 여름에서 가을우주로 들어서면 천지대자연의 환경 자체가 바뀌고 인간 삶의 문화가 현재와는 전혀 다른 상생의 문화가 열리게 됩니다. 모든 인류가 서로를 위해 살고 조화를 이루며 사는 말 그대로 상생의 새 세상이 열리게 됩니다.

 

증산도 STB 상생방송은 가을우주를 열어가는 상생의 대도(大道) 진리 비전을 제시하고 상생의 새 문화를 열어가는데 언제나 앞장설 것입니다.

 



출처: https://gdlsg.tistory.com/2715?category=484952 [증산도 이도경세 이의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