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자
앞으로가 / 2016. 10. 21. 23:57 / 악樂이란/악기의 세계
  • 영신(신을 맞아드림) - “보태평” 11곡 중 ‘희문’을 연주한다. 

  • 전폐(폐백을  신위에 올림) - ‘희문’을 매우 느리게 연주한다. 이를 ‘전폐희문’이라 한다.

  • 진찬(음식을 올림) - ‘풍안지안’을 연주한다.

  • 초헌(왕이 첫잔을 올림) - ‘보태평’ 11곡을 모두 연주한다.

  • 아헌(세자나 영의정이 둘째 잔을 올림) - ‘정대업을 연주한다.

  • 종헌(종헌관이 마지막 잔을 올림) - ‘정대업’을 연주한다.

  • 철변두(제기를 덮음) - ‘웅안지악’을 연주한다.

  • 송신(신을 보냄) - ‘홍안지악’을 연주한다.



앞으로가 / 2016. 9. 30. 03:25 / 악樂이란/악기의 세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이며, 우리나라 중요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악을 감상하고, 음악적 특징과 사용되는 악기의 특징을 살펴보자.



앞으로가 / 2016. 9. 14. 19:13 / 악樂이란/악기의 세계

종묘 제례악은 종묘에서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종묘 제례를 지낼 때 춤과 노래와 함께 연주하는 음악이다.



종묘 제례악은 본래 세종대왕이 회례악으로 창작하였으나 세조 때부터 제례악으로 사용되어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다.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에 봉행하는 종묘 대제에서 ‘보태평’ 11곡과 ‘정대업’ 11곡이 연주되고 있다. 



△ 댓돌  위에서 연주하는 증가


종묘 제례악은 조선 시대의 기악 연주와 노래, 춤이 어우러진 궁중 음아의 정수로서 오랫동안 원형이 잘 보존되어 왔으며, 우리의 문화적 전통과 특성이 잘 나타나 있어 유네스코에 종묘 제례와 함께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앞으로가 / 2016. 9. 4. 13:26 / 악樂이란/악기의 세계

양금은 유럽에서 전래된 현악기라 하여 서양금西洋琴, 구라철사금歐羅鐵絲琴으로도 불린다. 양금은 우리나라의 다른 현악기와 달리 명주실이 아닌 철사줄로 되어 있으며 농현도 불가능하다. 음높이가 같은 네 가닥짜리 구리 철사 14벌이 두 괘에 의하여 울림통 위에 좌, 우 중앙으로 나누어져 있고, 가느다란 대나무 채로 쳐서 소리를 낸다.


조선 시대 영조 때부터 사용된 이 악기는 영산회상과 가곡 반주 또는 단소 또는 생황과의 병주에 많이 쓰이며 금속성의 맑은 소리를 낸다.


앞으로가 / 2016. 8. 22. 20:16 / 악樂이란/악기의 세계

거문고는 오동나무 울림통 위에 명주실로 꼰 6개의 줄을 걸고, 세 줄은 16개의 괘 위에, 나머지 세 줄은 가야금처럼 안족으로 받혀 놓는다. 오른손에는 술대를 잡고 줄을 뜯거나 밖으로 내어 타고, 때로는 힘껏 내리쳐 소리 내기도 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고구려의 제상이던 왕산악이 중국의 칠현금을 우리 음악에 맞게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삼국 통일 이후에 신라 지역에 전해졌고 고려, 조선 시대에 선비 계층이 즐겨 연주했으며, 풍류방 음악의 대표적인 악기가 되었다.


앞으로가 / 2016. 8. 8. 15:36 / 악樂이란/악기의 세계

가야금은 오동나무 울림통 위에 명주실로 꼰 12줄이 안족 위에 받혀져 있다. 왼손으로 줄을 눌러 농현시키며 오른손으로 뜯거나 퉁겨 소리를 낸다. 가야금에는 정악에 쓰이는 풍류 가야금과 산조에 쓰이는 산조 가야금이 있다. 



가야금은 거문고와 같이 줄풍류, 가곡의 반주 등에 많이 쓰이며 산조가 생기면서부터 독주 악기로도 각광을 받아 우리나라 악기 중에서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는 25현 가야금도 많이 쓰이고 있다.


앞으로가 / 2016. 7. 27. 16:30 / 악樂이란/악기의 세계

줄 풍류는 거문고 등 현악기 중심의 편성이다. 음량을 맞추기 위하여 피리 중에서 음량이 작은 세피리를 사용하며 나머지 악기도 대금, 해금, 거문고, 가야금, 장구가 하나씩 편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때에 따라 단소나 양금 등이 첨가되기도 한다.



줄 풍류의 악기 편성으로 연주되는 곡은 '거문고 회상', '중광지곡'으로 불리는 '영산회상'과 '별곡', '밑도드리', '웃도드리', '계면 가락 도드리', '양청 도드리', '보허사' 등이 있다.


앞으로가 / 2016. 7. 12. 19:23 / 악樂이란/악기의 세계

대취타 연주를 들으며 장단을 쳐 보자.



△ 행진하는 부산 시민 취타대


앞으로가 / 2016. 6. 23. 09:30 / 악樂이란/악기의 세계

세계의 각 나라마다 군악 의장대는 장엄하고 엄숙하기로 유명하다. 우리나라도 조선 시대의 전통 행진곡으로 대취타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대취타의 특징과 '명금일하대취타'과 '허라금'의 뜻도 같이 살펴 보도록 하자.

원주 세계 군악 축제의 따뚜리



앞으로가 / 2016. 6. 19. 11:09 / 악樂이란/악기의 세계

우리 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행진곡으로서 대취타가 있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의 군악대를 사진으로 살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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