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영화 음악 - 1990년 중반 이후 성장

한국의 영화 음악은 1990년대 중반 이후 부쩍 성장하였다. 영화 <접속>의 OST 음반이 70만장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움으로쌔 영화 음악 산업의 가능성을 열었다.

영화 <국가대표>나 <하모니>, <괴물> 등이 흥행한 숨은 공신으로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영화의 보조 수단에 불과했던 영화 음악은 이제 영화가 완성되어 개봉되기 전 미리 공개되어 영화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잘 만들어진 주제곡은 인터넷 음악 포털 사이트에서 영화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영화의 OST 음반은 영화 산업의 주된 수익원이 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영화 음악'의 위상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