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음악/민중 속 음악

난계 국악 축제의 주인공 박연

앞으로가 2016. 5.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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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은 어려서부터 퉁소를 부는 데 재능이 있었고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친구들은 박연의 퉁소 연주를 좋아하였다.


1405년 28세에 생원이 되었고 1411년 34세에는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리고 1418년에는 왕세자에게 글을 가르쳤다. 박연이 가르친 왕세자는 바로 세종 대왕이었다. 세종은 박연을 관습도감의 악학별좌 자리에 앉혔다. 박연은 궁중아악의 기틀과 종묘악을 완성하였다.


1433년에 유언비어 유포혐의로 파직되었다가 용서를 받고 여러 일을 하며 지냈다. 1456년 박연은 아들의 '사육신사건'과 관련하여 관직이 박탈되어 고향으로 내려갔다.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는 해마다 '난계 국악 축제'를 개최하여 민족음악 발전에 남긴 업적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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