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음악/매체와 음악

축음기의 탄생과 진화

앞으로가 2015. 4. 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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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저장하는 매체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음각가가 연주할 때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소리를 저장하는 매체의 발명으로 대중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소리를 저장하는 매체의 형태는 SP, LP, CD, DVD, 등에서 MP3, MP4와 같은 멀티미디어 파일 형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 축음기의 탄생과 진화 >


1857년 스코트L. Scott

유연을 바른 종이 원통에 빳빳한 털을 이용한 소리 기록 장치를 고안하였다.


1877년 크로C. Cro

스코트의 기록 장치를 평판에 원반식으로 녹음하는 장치 '팔레오폰'을 고안하였으나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877년 에디슨T. Edison

크로보다 조금 늦게 주석박 원통과 바늘을 이용한 '포노그래프phonograph'를 발명하여 소리를 저장하는 데 성공하였다.

1887년 벌리너E. Buriner

평판을 레코드로 하고 바늘을 좌우로 진동하는 수평진동식으로 개량하고 여기에 소리를 문자처럼 적는다는 뜻의 '그래머폰gramophone(축음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925년 맥스필드J. P. Maxfield

음파를 마이크로폰을 통해 전기 신호로 바꾸어서 증폭시키고 전기 커터로 홈을 새기는 SP축음기standard playing record를 발명하였다.


1948년 골드마크Goldmark

CBS 기술진의 피터 골드마크 박사가 비닐수지를 이용한 LP[long-playing record]를 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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