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음악/실용음악

세트 드럼의 구성

앞으로가 2015. 4. 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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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드럼Bass Drum


베이스 드럼은 그 드럼의 크기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크고 무거운 소리를 낸다. 따라서 합주 시 노래에 무게감을 부여해 주고 각 마디의 시작을 알려주어 기타 및 베이스, 보컬이 정확한 템포(속도, 빠르기)를 유지할 수 있는 기준 역할을 한다. 베이스 드럼은 페달을 밟아 페달이 베이스 드럼을 때려 소리를 낸다.

 

스네어 드럼Snare Drum


스네어 드럼은 흔히 드럼의 꽃이라 한다. 가장 큰 소리로 음악을 리드하기 때문에 청중들의 귀에 제일 잘 들리기 때문이다. 스네어는 종류 및 세팅 방법, 튜닝 방법에 따라 무척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


하이햇 심벌Hi-Hat Cymbal[각주:1]


하이햇 심벌을 드러머의 가장 왼쪽에 위치하며 2장의 심벌로 구성되어 있다. 또, 아래의 페달과 연결되어 있어서 발로 두 장의 심벌 사이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


크래쉬 심벌Crash Cymbal


크래쉬 심벌은 우리가 보통 가요나 메탈, 록을 들을 때 가장 크게 들리는 심벌이다. 사진에서 하이햇의 약간 왼쪽에 크래쉬 심벌을 둔다.


라이드 심벌Ride Cymbal


라이드 심벌은 크래쉬 심벌보다 더 크고 두꺼운 심벌인데 드러머의 오른쪽 끝에 설치하는 것이 보통이다. 라이드 심벌은 보통 곡의 중간에 리듬만 나오는 경우에 많이 쓰이는데, 마치 작은 종소리처럼 맑고 울림 있는 소리를 낸다.


, , 탐탐Tom Tom[각주:2]


탐탐류는 5기통 드럼의 경우 스몰 탐탐, 라지 탐탐, 플로어 탐탐으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그 이상의 탐탐을 붙여 사용하는 경우도 흔히 있다.


  1. 심벌의 종류 : 심벌은 이 3가지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심벌이 있으며, 크기가 다른 심벌을 여러 장 설치하여 보다 다양한 심벌 소리를 낼 수 있다. 대부분의 유명한 드러머들의 드럼 세트는 심벌이 수도 없이 많이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종류의 구성방법은 개인 취향이라고 할 수 있다. [본문으로]
  2. 탐탐 : 소리의 높낮이는 스몰 탐탐>라지 탐탐>플로어 탐탐 순으로 되어 있다.탐탐은 보통 드럼으로 리듬을 연주하거나 곡 중간에 필인fill-in을 넣거나 아니면 4마디 혹은 8마디의 끝을 강조하기 위해 많이 사용된다. 이처럼 약방의 감초처럼 탐탐은 드럼 세트 중 중요한 한 부분을 담당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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