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는 13줄로 이루어진 일본의 전통 현악기이다. 우리나라의 가야금은 무릎 위에 올려놓고 연주하지만 고토는 무릎을 꿇고 바닥에 내려놓고 연주한다. 또한 가야금의 안족과 비슷한 ‘지’가 있으며 오른손 세 손가락에 쓰메(상아로 만든 피크)를 끼고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