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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리듬 2

우리나라의 춤과 리듬

우리나라의 춤은 크게 민속 무용과 궁중 무용으로 나눌 수있다. 민속 무용은 민간 대중의 생활 속에서 성장 발달된 춤인 반면, 궁중 무용인 정재는 주로 궁중을 중심으로 발전·계승된 춤으로, 우리나라 전통 공연 예술의 대표적인 갈래이다. 국악의 리듬 국악의 리듬도 박절 리듬에서 자유 리듬까지 다양한데, 이러한 리듬형을 '장단長短'이라고 부른다. 대개의 음악이 일정한 장단을 가진 박절 리듬이지만 선소리, 즉 '산타령'은 3박과 2박이 혼합된 정량 리듬이고, 궁중 의식에 주로 사용되었던 '수제천'은 의식 진행의 느리고 빠름에 따라 리듬도 변하는 자유 리듬이다.

리듬을 분류해 보면

정량 리듬measured rhythm 박절 리듬과 마찬가지로 각 시가는 박의 배수 또는 분수로 이루어지나 박자가 자유롭게 변화하기 때문에 악센트가 규칙적으로 계속 일어나지 않는 리듬으로, 그레고리오 성가의 리듬이나 근세 러시아 성가, 시리아 성가, 17세기 프랑스의 레치타티보 등이 이에 속한다. 정량 리듬은 바르토크, 스트라빈스키, 메시앙 등이 사용하면서 현대 음악에서도 중요시되었다. 자유 리듬free rhythm 일정한 단위의 시가를 가지지 않는 리듬으로, 오늘날의 정량 기보법으로는 표기하기 어렵다. 자유 리듬은 한국, 인도 등 아시아의 음악이나 헝가리 등 유럽의 옛 민속 음악에서 볼 수 있다. 악상 기호인 rall., accel., rubato 등도 자유 리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박절 리듬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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