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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비틀즈 출신 조지 해리슨의 'My sweet lord'가 시폰즈의 'He's so fine'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자 원작자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 결과, 법원은 '잠재의식적 표절'이라는 죄명으로 표절로 판결했다. 다시 말해 작곡가가 의도적으로 원곡을 베끼려 하지 않았어도 무의식적으로 두 곡이 같은 곡으로 나타나면 표절이 될 수 있다는 판례였다.
이 사건으로 조지 해리슨은 도덕적으로 상처와 타격을 입고 저작권과 음반 판매 수익 전체를 원작자에게 넘겨야 했다. 이는 영미 음악 사회에서 표절이나 그와 유사한 행위를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로 여기고, 저작권을 얼마나 꼼꼼하게 적용하는 지를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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