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음악/사회 속 음악

안익태의 자성예언自成豫言

앞으로가 2016. 6. 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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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은 일을 성취하는 원동력이 된다. 따라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어떤 목표를 향해서 마음속에 다짐하고 형상해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안익태泰(1906~1965)는 '나는 반드시 세계적인 지휘자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하지만 당시의 우리나라 여건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안익태는 항일운동 사건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 일본에서 첼로를 전공한 후 단돈 100달러와 첼로를 들고 미국으로 갔다.


안익태는 1936년에 애국가를 작곡하였다. 손기정 선수가 마라톤에서 우승을 한 베를린 올림픽에서 처음 애국가를 불렀다. 그후, 작곡과 지휘를 더 공부하고자 비엔나로 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향악단을 무려 230여 회나 지휘하였고 애국가도 널리 전파되어 실질적인 국가로 자리잡았다.


자신의 목표를 마음 속에 다짐하고 형상화해 보는 것은 그 목표를 이루는 길을 열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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