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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樂이란/리듬과 장단

리듬의 구성 요소 - 박자

by 앞으로가 2015. 4. 24.

리듬이란 일정한 수의 박이 모여서 음악적인 시간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데, 리듬은 박자meter, time, 빠르기tempo, 강조accent, 패턴pattern의 4가지의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박자와 빠르기는 리듬의 골격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박자meter, time


박자는 센박과 여린박이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면서 형성되는 리듬의 기본적 단위로, 대개 '강-약, 강-약'의 2박자나, '강-약-약, 강-약-약'의 3박자로이어진다. 1마디 안에 포함되는 단위 음표(1박으로 세는 음표)의 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의 박자가 형성된다.


박자는 한 마디를 이루는 박의 셈여림의 짜임새와 음표의 종류에 따라 크게 홑박자(2·3·4박자), 겹박자(6·9·12박자), 섞임 박자(5·7·8박자) 등으로 나뉜다. 서양의 바로크 이전 음악이나 현대 음악, 또는 비 유럽 음악에서는 이러한 근대적인 박절법과는 다른 더 자유롭고 복잡한 박자가 많이 사용된다.


박자는 음악의 지속에 대한 조직의 한 요소로서, 하나 또는 두 개 기상의 소절 구조에 있어서의 기준박의 집합이며, 기준박pulse beat, 실제박metrical beat, 분할 단위박unit beat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최소 기준 단위로서 비트beat라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4비트


1마디가 8개의 비트로 나누어진 리듬이다.(4분음표 4개, 4분음·쉼표 한 개가 기본 단위)



8비트


1마디가 8개의비트로 나누어진 리듬이다.(8분음표 8개, 8분음표 한 개가 기본 단위)



16비트


1마디에 16개의 비트로 나누어진 리듬이다.(16분음표 16개, 16분음표 한 개가 기본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