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은 조선이 일본 제국의 식민 통치를 받고 있던 동안 조선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였던 무장단체를 총칭한다. 의병과 비슷한 활동 성격을 띠지만 한반도에서 일제를 몰아낸다는 뚜렷한 목적 의식이 있으며 계획적인 훈련을 받고 전투용 무기를 갖추었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일반적으로 정미의병 이후 대한 제국의 해산 군대가 가담하여 의병의 전투력이 향상된 이후부터의 전투 단체를 '독립군'이라 칭한다. 만주지역의 독립군이 불렀던 이 아리랑은 일제의 침략을 물리치고 조국을 찾자는 의지가 투박한 언어로 드러나 있으며, 밀양 아리랑 가락으로 불렸다고 한다. 드넓은 만주벌판에 울려 퍼졌을 아리랑을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다. 2. 일어나 싸우자 총칼을 메고 일제놈 쳐부셔 조국을 찾자 3. 내고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