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시인 박영근의 시를 원작으로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멤버 안치환이 작사·작곡하였다. 1988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2집 앨범에 수록되었으며, 다른 운동권 가요와는 달리 대중성을 띄고 널리 불린 노래이다. 1980년대 암울했던 시대의 고통과 아픔을 느꼈던 당시의 젊은이들의 정서를 대변한 이 노래는 자유와 저항, 진보를 상징하는 노래로 손꼽힌다. 2002년 MC 스나이퍼에 의해 힙합 버전으로 리메이커되어. 19990년대 우리 경제의 번성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들의 희생, 그리고 진정한 나라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