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반주의 악기 편성, 삼현 육각 삼현 육각은 우리나라의 크고 작은 거의 모든 행사 음악에 사용되었다. 혼례나 회례 등의 축제에서부터 승무, 겸무, 탈춤 등 민속 무용의 반주, 귀인의 행차를 위한 행진 음악과 상여 소리에 이르기까지 관아나 민가의 구분 없이 여러 의식에 두루 필요한 실용 음악으로 연주되어 왔다.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 〈무동〉 이 춤은 반주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 편성을 '삼현 육각'이라 한다. 그림 왼쪽 위에서부터 좌고1, 피리2, 대금1, 해금1이다. 악樂이란/악기의 세계 20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