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초의 유량 악보, 정간보 세종 때의 정간보는 동양 최초의 유량 악보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서양 음악사의 발전 과정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 이유는 음의 길이 즉, 시가時價를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양의 네우마 기보법은 역사적인 면에서 최초의 기보법이지만 정확한 시가를 나타내지 못한 악보였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유량 악보라 할 수 없다. 악樂이란/간편 음악사 20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