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축음기 2

소리의 저장 - 에디슨의 축음기 이후

어떤 소리도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한 이후 인류는 처음으로 소리를 저장하게 되었다. 에디슨의 축음기 발명은 인류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그 후 오늘날의 CD나 MP3에 이르기까지 소리를 보존하고 재생하는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우리는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도 들을 수 있고 가족이나 친구의 정겨운 목소리도 담아 둘 수 있다. 축음기의 발명 이후 음악은 인간에게 더욱 밀착된 동반자가 되었으며 보다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축음기의 탄생과 진화

소리를 저장하는 매체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음각가가 연주할 때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소리를 저장하는 매체의 발명으로 대중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소리를 저장하는 매체의 형태는 SP, LP, CD, DVD, 등에서 MP3, MP4와 같은 멀티미디어 파일 형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1857년 스코트L. Scott유연을 바른 종이 원통에 빳빳한 털을 이용한 소리 기록 장치를 고안하였다. 1877년 크로C. Cro스코트의 기록 장치를 평판에 원반식으로 녹음하는 장치 '팔레오폰'을 고안하였으나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877년 에디슨T. Edison크로보다 조금 늦게 주석박 원통과 바늘을 이용한 '포노그래프phonograph'를 발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