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樂이란/소리 이해

협화음과 불협화음, 소리의 단위

앞으로가 2015. 5. 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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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화음과 불협화음


협화음과 불협화음은 동시에 울리는 두 개 이상의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가에 대한 개념이다. 


문화권에 따라, 또는 음악 장르에 따라 협화음과 불협화음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협화음은 규칙성을 가지고 있는 음들을 가리킨다. 음들이 규칙성을 가지고 서로 어울리는 협화음이 되기 위해서는 단위 시간동안 두 음이 같은 수로 약분될 수 있는 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불협화음은 두 음의 배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맥놀이[각주:1]에 의해 불안하게 들릴 때를 말한다.


소음


소음은 단순히 시끄러운 소미만이 아니라 불쾌감을 주고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듣기 싫은 소리까지 포함한다. 이는 청각적인 환경 오염이라 할 수 있는데, 소리의 반사나 흡수를 이용하면 소음을 줄일 수 있다.


소리의 단위(dB)


사람의 입장에서 소리 에너지의 세기를 나타내기 위해 데시벨dB을 사용하는데, 0dB은 사람이 겨우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소리이며, 이것이 소리의 기준이 된다.

  • 속삭이는 소리 - 30dB

  • 도서관 - 40dB

  • 수업 중인 교실 - 50dB

  • 혼잡한 도로 - 70dB

  • 비행기 엔진 소리 - 120dB


  1. 맥놀이 : 진동수가 비슷한 두 소리가 어울려서 소리가 주기적으로 강약을 반복하는 현상을 말한다. 두 음의 음고pitch가 멀수록 진동수는 커지며 거친 음으로 들린다. 맥놀이는 음의 조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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