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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음악/대중 음악의 발달 42

1990년대 초반의 힙합

1990년대 초반에는 '댄스 랩'과 '갱스터 랩'이 인기를 끌었다. '댄스 랩'은 빠른 비트에 가사의 내용도 다소 가볍고 춤추기 좋은 랩이고, '갱스터 랩'은 공격적이고 여성 비하적인 가사의 랩으로 상반된 스타일의 음악이다. 1990년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랩의 주도권이 다시 동부로 이동하였고 1990년대 후반에는 동부와 서부간의 분쟁으로 번지게 되었다.

힙합에 쓰이는 용어들

크루Crew : 서로 생각하고 있는 예술관이 비슷하거나 친분으로 모인 단체이다. 라임Rhyme : '운율'이라는 뜻으로 구절 끝의 단어의 발음을 비슷하게 맞춰주는 것이다.샘풀링Sampling : 힙합에서의 독특한 창작 방식으로 기존 노래의 비트를 그대로 따오는 것이다.플로우Flow : 래퍼의 목소리, 랩의 속도, 발음 등을 포함한 스타일이다. 프리스타일Freestyle : 즉흥적으로 가사를 만들어 랩을 하는 것이다.더불링Doubling : 라임을 살려주기 위해 구절마다 끝부분을 함께 외치는 것이다. 디스Diss : Disrespect의 줄임말로 곡을 통해 마음에 들지 않는 아티스트를 공격하는 일이다.

힙합의 발전 - 1970년대 후반에 출발

1970년대 후반에 생겨난 힙합은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주류 장르로 자리 잡게 되업다. 비트가 빠른 리듬에 맞춰 노래하는 랩, 랩에 맞춰 춤을 추는 브레이크 댄스 등이 젊은 층의 인기를 끌면서 신세대 흑인 음악을 대표하는 용어로 확대되었다. 힙합은 1990년대부터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갔는데, 특히 헐렁한 바지와 삐딱하게 쓴모자 등으로 대표되는 특유의 힙합 패션은 세계 청소년 문화를 선도했다.

힙합의 구성 요소 4가지

MC : 음악 위에 자신의 생각이나 일상의 삶을 이야기하는 사람으로, 흔히 '래퍼Rapper'라고도 부른다. 랩을 통해 처중들과 호흡을 맞추고 클럽이나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DJ : '디스크자키Disc Jockey'의 줄임말이며,랩의 효과음으로 사용되는 음반을 앞뒤로 밀고 당기면서 만들어지는 잡음을 타악기 소리처럼 사용한다. 스크래칭Scratching, 그리고 믹서Mixer, 턴테이블Turntable 등을 사용하여 다채로운 음원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브레이크 믹스, MC들의 곡에 사용할 비트Beat를 내는 일 등을 한다.Tagger : 그라피티 아트Graffiti Art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사람들을 말하며,이들은 주로 전철이나 건축물의 벽면, 교각 등에 에어스 프레이 페인트로 극채색의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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