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자

국가 기관이 선정한 국내 유일의 국악 축제로, 한국 전통 음악의 체계를 정립한 난계 박연의 고향 영동에서 1965현부터 개최되어왔다. 국악의 명인으로부터 신세대 연주자가 한데 어우러져 신명나는 가락을 선보이고,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직접 국악기를 제작하는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100여 종의 국악기를 난계 국악 단원과 함께 직접 연주하는 국악 체험 마당도 관심을 끌고 있다. 개최 시기 : 8월

호남 좌도의 대표적인 풍물로 중요무형 문화재 제 11-마호로 지정되었다. 마을 단위의 마당밟이, 당산굿 등의 풍물이 오래 전부터 전승되어 왔으나 현재의 수준 높은 풍물굿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20년 경 유명한 상쇠 박학삼을 초청하면서부터라고 한다. 지난 1996년부터 전국 축제로 개최해 오면서 한해에도 3000여 명의 사람들이 전수관을 찾아와 풍물굿을 전승받고 있다. 개최 시기 : 5월

문화 도시 서울을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으로 2006년 봄에 시작되었다. 서울시 곳곳의 주요 음악 전문 공연장 이외에도 고궁, 지역 문화 예술 시설, 혹은 거리로까지 무대를 넓혀가고 있고, 최고 수준의 연주와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형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최 시기 : 5월 초순 ~ 5월 중순

1917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현존하는 현대 음악의 5대 거장'으로 불렸던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국제음악제이다. 2002년부터 시작하였으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최 시기 : 봄, 가을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얼이 담긴 전통 음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악과 세계 음악의 진지한 교류를 통한 우리 소리의 창조적 발전을 꿈꾸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2001년부터 시작되었다. 판소리 명창 명가, 판소리 다섯 마당, 새내기 명창, 국립창극단 공연, 해외 초청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소리를 만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어린이 소리 축제, 대학생 창극 경연 대회 등이 열린다. 개최 시기 : 가을

우리 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축제로, 중요 무형문화재 13호로 선정되었다. 음력 5월 5일에 마을을 주켜주는 대관령 산신을 제사하고, 마을의 평안과 농사의 번영, 집안의 태평을 기원하며, 농악, 씨름, 그네 등 대대적인 민속놀이를 벌인다. 2005년에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에 선정되었다.

1956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유럽 최대의 음악 축제로 유럽 방송 연맹이 주관하고 전 대회 우승국이 개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명 아티스트인 아바ABBA, 셀린 디온Celine Dion,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등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팝의 기세에 밀리지 않고 이 대회를 통해 유럽의 대중음악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의 관광 도시 산레모에서 개최되는 가요제로, 1950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립방송의 후원을 얻어 시작되었다. 이탈리아인이 작사·작곡한 응모 작품을 가수에게 부르게 하여 입상을 결정하는데, 1958년 최우수 입상곡 '보라레'가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이목을 끌었고, 1964년부터는 외국인 가수를 초청한 국제 가요제가 되었다. 개최 시기 : 5월

197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유명 가수들보다는 무명 가수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축제이다. 평소엔 소박한 도시가 축제 기간이 되면 10만 이상의 인파가 모인다. 재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기 위한 축제로, 매년 200명 이상의 뮤지션들이 100개 이상의 공연을 개최한다. 개최 시기 : 7월 중순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을 대중음악과 결합하여 현대적인 재창조를 시도하기 위한 축제로, 1982년 영국에서 처음 열렸으며, 그 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었다.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홍보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재능있는 뮤지션을 발굴하였고, 서구 음악 성향보다는 제3세계적인 인종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월드 뮤직'과 이 분야의 세계적인 스타들을 탄생시켰다. 개최 시기 : 7월 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