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자

인도 최대의 축제인 디왈리 축제 때 힌두교 여신이 집에 찾아올 수 있도록 등불을 밝히는 것을 표현한 노래이다. * Diwali : Deepavali(디파발리 : 빛의 행렬을 의미함)라고도 불리는 힌두교인들의 '빛의 축제'로 디파발리는 힌두교 달력의 7번째 달로 새해가 시작되는 때를 의미한다.

한 여인을 사랑한 남자가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전에 그 여인이 먼 곳으로 시집을 가 슬픔에 잠겨 있었다. 어느날 고향에 잠시 온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표현한 노래이다. * Üsküdar위스퀴다르 : 터키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이름이다.

1957년, 자메이카의 민요 'Iron Bar' 멜로디를 바탕으로 로드 버지스가 지은 노래이다. 자메이카 선원들이 먼 곳으로 출항할 때 그들의 고향 킹스턴 타운의 풍경을 회상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알려져 있다.

한 송이 장미꽃이 쓸쓸하게 홀로 남아 있는 모습을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표현한 노래이다.

스페인은 300년이 넘도록 멕시코를 식민지로 지배하면서 음악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 노래는 이 시기에 불려진 민요로 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의 아리따운 혼혈 처녀를 사모하는 마음이 표현된 노래이다. 멕시코인들게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연가'로 널리 애칭되고 있다.

로마 귀족의 외동딸 카타리와 평민 출신의 청년 안토니우스의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 노래이다.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하여 전쟁에서 용맹을 떨쳐 공을 세웠지만 여인의 부친이 역모에 가담되면서 여인은 행방을 알 수가 없게 된다. 이에 청년의 슬픔과 시름은 깊어만 가고 이들의 애절한 사연이 널리 퍼져 이제 그녀의 이름은 모든 젊은이의 사랑하는 여인의 대명사처럼 불려지게 되었다.

쿠바 독립의 아버지인 호세 마르티의 싯구절을 원전으로 한 민요로, 스페인의 식민통치 아래 고단한 삶을 영위하던 쿠바 사람들의 저항의 노래이자 저항의 시이다. * 관타나메라Guantanamera : 쿠바 동쪽 시골 항구 마을인 '관따나모의 여인'이라는 의미이다.

프랑스 샹송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매우 오래된 민요이다. 재미있는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익살스럽게 표현하면서도 권력을 휘두르는 귀족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민중의 고발이나 경고를 담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목화밭에서 노동과 폭력에 시달리면서 사랑과 행복이 숨쉬는 가정을 그리워하며 흑인 노예들이 불렀던 노래이다.

민요는 각 민족의 삶을 바탕으로 형성된 독특한 문화적 산물로, 세계의 모든 민족들은 그들의 삶을 반영하는 음악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는 면요를 통하여 그 속에 담겨있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민족적 정서를 알아보자. Waltzing Matilda - 오스트레일리아 민요 1770년 영국 탐험대장이 호주를 처음 발견하고 영국령을 선포한 이후, 영국에 수용된 죄수 800명을 오세아니아 대륙에 정착시켰는데, 이들이 노동력 착취와 부당한 권력 남용 등을 일삼은 것에 대한 강한 저항과 반감을 표현한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