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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음악/실용음악 42

발성의 이해 - 숨쉬는 동작과 발성의 관계

숨을 내 쉬는 동작을 발성에 연관시킬 수 없다면 발성을 노래에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너무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 호흡을 길게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며 다음과 같이 연습해 보자. 손바닥에 입김을 분다. 손바닥을 입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두고 20초 정도 입김이 일정하게 손바닥에 닿도록 숨을 내쉰다. 숨을 내쉬며 소리를 낸다. 한숨 쉴 때와 같은 '하아', 발성 연습할 때 많이 쓰는 '아', 힘을 뺀 상태에서 '아' 등의 작은 소리를 낸다.목소리의 높고 낮음을 바꾸어 가며 자신이 가장 소리내기 편한 음역이 어디인지 찾아본다.위의 연습은 호흡 세기의 컨트롤과 이것을 발성에 연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때 호흡을 바로 소리로 바꾸지 않고 호흡에 소리를 녹아들게 한다는 느낌으로 발성해야 한다. 이 과정..

목소리의 컨트롤 - 발성 연습

표현의 폭을 넓히고 편안한 상태로 발성하기위해서는 고음과 저음을 고르게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음역과 높은 음역에서 소리내기 편한 발음을 몇 개 고른 후 스케일 연습을 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또, 소리의 울림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코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Ga', 'Go', 'Um(허밍)-Ma', 'Um(허밍)-Na' 등의 발음을 이용하여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입 천장을 혀로 살짝 밀어내는 듯한 느낌으로 발음하면 노래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곡의 흐름 이해 - 피치와 음정

피치(음의 높이)나 음정(음 사이의 간격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은 노래하는 사람과 음악과의 긴밀한 관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한다. 즉, 노래에 집중하지 못해 음을 다루는 것에 미숙하기 때문에 피치와 음정이 맞지 않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피치와 음정을 의식하는 것보다 노래의 흐름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 상태에서 자신의 소리를 듣기 좋게 조절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곡의 흐름을 바르게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이와 같은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높은 음역의 노래를 부를 때 유독 음이 높은 부분만 피치가 떨어지는 경우는 발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에는 곡의 최고음보다 낮은 음의 피치가 정확한지 확인해 보고, 잘못된 발성법을 바로 잡아야 한다.

바이브레이션 소리의 이해

바이트레이션은 노래의 특정 음을 일정한 간격이 되도록 인위적으로 떨어주는 것으로, 같은 말로는 '비브라토'가 있다. 트로트나 재즈 장르에서는 목 바이브레이션을 많이 쓰고, 대부분의 높지 않은 음역에서는 흉식 바이브레이션을 많이 쓴다. 중음역, 중고음역, 고음역 구간에서는 배 바이브레이션을 주로 쓰는 것이 좋다.

보컬 소리의 이해 - 음역

음역은 악기나 인성人聲으로 낼 수 있는 음의 범위, 또는 음조직이나 악기 등의 상하 전 음역 중의 특정한 범위를 말한다. 낮은 음역low register, 중간 음역middle rigister, 높은 음역high register 등으로 구별하기도 한다. 요즈음은 악기 구조의 발달과 작곡가의 가능성의 추구로 음역이 점차 넓어져 가는 경향이 있다 음역에서 가장 높은 부분에 해당되는 소리의 가성과 일반적으로 말하는 육성을 뜻하는 진성이 있으며, 가성과 진성의 중간 단계의 소리를 일컫는 반가성이 있으나 그 경계를 분명하게 나눌 수는 없다.

보컬, 건반, 그룹 사운드

그룹 사운드의 꽃이자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보컬은 몸 자체가 악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올바른 발성과 호흡, 자세, 발음을 통하여 편안하고 안정된 목소리로 노래를 해야 한다. 또한 건반은 악곡의 세부적인 코드와 사운드를 결정하는 중요한 파트이다. 이 단원에서는 보컬과 건반에 대해 알아보고 연습하여 총체적인 그룹 사운드 합주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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