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와 안보 - 전 세계가 떨고 있다

테러란 정치나 종교, 사상 등 일정한 목적을 위해서 무차별로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를 말한다. 테러행위는 과거에도 존재해 왔으나, 냉전이 종식된 이후 더욱 광범위하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문제로 손꼽힌다. 

지난 2001년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는 미국의 심장부가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미국 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을 경악게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2005년에는 영국 런던의 시내 지하철에서 동시다발적인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하였으며, 2009년에는 러시아에서 열차 폭탄 테러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도 테러와 전혀 무관하지 않다. 탈레반 등과 같은 무장 테러 단체에 의해서 재외 한국인들이 납치·처형되었던 적이 있으며, 종종 국내에 테러 위협이 가해지는 등 우리나라도 테러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고 볼 수없다. 그야말로 테러의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추세이다.